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핑 G430 드라이버 모델종류, 특징, 어드레스시 편안한 헤드모양을 찾자

by 앞집싱클레어 2024. 3. 11.
반응형

골프에서 드라이버는 쇼라고 합니다. 가장 긴 거리를 보내야 하는 클럽이며 모든 홀의 첫 티샷을 동반자와 함께 동일한 자리에서 하는 클럽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동반자들에게 멋진 티샷을 해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그 멋진 한 샷을 위해 많은 골퍼들은 연습장에서 많은 연습시간을 할애합니다.

 스코어를 위해서는 어프로치나 퍼팅연습에 많은 연습시간을 투자하라고 하지만 드라이버 티샷을 못하면 그날 전체 라운드를 좌지우지하고 오랜만에 간 필드에서 좋은 기억과 추억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드라이버 중 높은 관용성과 슬라이스 방지 기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핑 드라이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드라이버를 안정시켜 준 핑의 최신모델 G430 모델 종류

골프에 입문하고 일년에 5번 정도 필드를 가던 시절에 가장 두려운 것은 바로 티샷이었습니다. 그 긴장감에 온몸이 굳어버리고 티샷은 뱀샷이거나 심한 슬라이스로 OB가 나버리기 때문에 스코어는 좋을 수가 없었고 긴 세컨드샷을 남기기 때문에 18홀 내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필드 자체가 스트레스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한줄기 빛처럼 내려와 준 것이 바로 핑 드라이버였습니다. 지금부터 20년 전이기 때문에 그 당시 핑드라이버 모델은 G20 모델이었습니다. 우연히 접한 친구의 핑 G20은 타 드라이버에 비해 헤드무게가 무거워 자연스럽게 헤드무게가 느껴지고 볼을 띄워 치고 멀리 보낼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버샷이 안정되다 보니 긴장감도 떨어지고 두려움도 점차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핑 드라이버는 저에게 한줄기 빛 같은 브랜드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핑은 G10모델을 시작으로 넘버가 높을수록 최신모델입니다. 가장 최신 모델은 G430으로 많은 모델을 출시하여 왔습니다. G430은 전작인 G425의 부족함을 완벽히 보완한 모델로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G425는 G400모델에 비해 약간 실패작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G400모델이 워낙 인기가 많았고 좋은 드라이버였기 때문도 한몫을 했습니다. 다시 G430모델 출시를 통해 다시 한번 핑 드라이버는 TOP순위 드라이버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G430은 MAX, LST, SFT 모델과 최근 MAX10K, HL까지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였습니다. 각 모델은 이름만 다른 게 아니라 각자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MAX: 최대관용성 비거리 극대화, SFT: 드로우 구질 특화 설계 LST: 로우스핀페이드 구질 설계로 명확히 구분됩니다. 저는 G400 LST 모델을 사용 중입니다. 너무 좋은 드라이버이기에 쉽게 바꿀 수 없습니다.

 

모델별 특징

핑 G430 드라이버는 모델별로 특징을 명확히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이버 샷이 일정하지 않은 초보골퍼들에게는 어떤 도움이 될지 큰 반응이 없지만 모델별로 특정된 샷을 위한 과학적 설계의 도움을 받는다면 좀 더 그 샷에 대한 골퍼의 스윙에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저 또한 모델별이라기보다는 그저 어떤 브랜드의 드라이버 인지만 중요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좀 더 그 모델의 특성을 잘 알고 구매한다면 그 약간의 차이가 더욱 편안한 스윙을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심리적 안정감을 좀 더 준다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핑 G430 드라이버 모델별 특성을 살표봅니다.

 

MAX=최대 관용성과 비거리 극대화

LST=로우스핀테크놀로지로 페이드설계 기반입니다.

SFT=드로우 구질 설계 최적화 

여기서 또 하나 MAX, LST는 무게추를 이용 좌우 세팅을 통해 드로우와 페이드 세팅을 할 수 있으며 SFT인 경우 드로우 구질에 특화된 설계에 맞게 드로우 구질만 세팅이 됩니다. 무게추 자체도 가운데 부분에서 더 힐 쪽으로 세팅만 할 수 있어서 드로우와 드로우+ 말 그대로 드로우와 더욱더 드로우 정도로 오직 드로우 구질 세팅만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이런 무게추 하나로 구질을 마음대로 구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상상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다만 무게추 1그람의 변화는 스윙에 있어 많은 차이를 가져옵니다. 샤프트의 무게 1그람 또는 헤드 무게 1그람 변동은 스윙에 있어서 엄청난 느낌차이를 가져옵니다.

실제로 간다히 느껴볼 수 있는 방법으로 만약 헤드가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면 그립 끝 구멍에 나무티 하나 꼽아보고 스윙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무티 하나 가벼운 무게이지만 나무티만 꼽아도 스윙시 느껴지는 헤드의 무게감이 차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토우나 힐 쪽으로 무게추를 이동시켜 보면 헤드의 느낌이 약간씩 다르게 느껴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도움의 영역이지 그로 인해 내 샷이 갑자기 드로우나 페이드로 바뀐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내가 드로우 구질의 샷을 하는데 좀 더 명확히 드로우 샷이 나오도록 하기 위함 또는 내가 페이드샷을 하는데 좀 더 페이드샷이 수월하도록 무게감을 느끼게 도와준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처음 큰 기대감으로 무게추를 옮기고 샷을 했던 적이 있는데 내가 구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샷을 모르고 그저 추만 이동으로 그 효과를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의 변화와 세팅을 봤을 때 관용성과 변화폭이 넓은 MAX나 LST 모델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LST는 체적이 MAX나 SFT모델에 비해 20CC 정도 작아 좀 더 적은 공기저항으로 스피드에 도움이 됩니다. 

드라이버 어드레스 시 편안한 헤드모양을 찾자

저는 샷을 위한 어드레스시 위에서 보이는 클럽의 헤드모양이 주는 편안함 또는 안정감이 샷을 메이킹하는데 골퍼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시절 그저 아무거나 중고 클럽을 구입해 막 써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좋다는 클럽도 나에게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물론 내 샷이 어느 정도 완성되지 못한 상황에서 아무리 좋은 클럽이라도 좋은 샷이 나올 수 없는 것인데 그때는 그걸 알지 못했습니다. 지금 제가 권해드리는 나에게 맞는 클럽 선택에 있어 어드레스 자세를 취했을 때 내가 느끼는 편안함의 차이는 여러 많은 변수를 가지는 필드에서의 샷에 안정감을 주느냐 못주느냐의 차이입니다.

이게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모양이 다른 드라이버를 잡아보고 스윙을 해보면 무게감과 함께 매우 중요한 선택 기준 중 하나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 완벽한 샷을 구사하는 프로들에게는 의미 없는 얘기이지만 심리적 안정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해저드나 OB구역이 주는 부담감에서 조금이나마 위로감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이런 믿음이 하나씩 쌓이다 보면 나의 샷이 완성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심리적인 안정감이 중요한 골프라는 운동 특성 때문에 어떤 점에서건 그 안정감을 찾아가는 과정에 클럽 또한 한 가지인 것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드라이버나 우드 유틸등 클럽을 선택할 때 하나 더 보는 것이 어드레스시 헤드 윗면이 주는 안정감입니다.

헤드 윗면이 주는 편안함이 제가 원하는 경우에 좀더 편한 스윙이 가능하기에 어드레스 자세에서 보이는 헤드의 윗면의 모양도 본인 취향에 맞는지 편안한 모양인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핑 드라이버는 예전부터 앞뒤로 넓고 긴 무광헤드로 정말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테일러메이드 R시리즈 같은 둥근 유광 헤드면은 적응이 안 됩니다. 물론 지금은 그런 클럽도 샷을 잘합니다만 이왕이면 그런 클럽을 선택할 이유가 없습니다. 나에게 편안함을 주는 클럽을 선택해 편안히 스윙을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본인만의 클럽을 선택하실 때 그런 클럽이 주는 편안함에 대해 한번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상급채일수록 날렵해지고 헤드가 작아지는 아이언도 그만큼 스윙이 불안한 아마추어에게는 치기 전부터 부담스러운 채가 되는 것이 이런 이유입니다. 본인에게 편안한 클럽을 선택해서 많은 압박에서 좀 더 편안한 스윙을 하도록 합시다. 

반응형